[ 커츠펠 ] 넥슨 커츠펠 깔끔하게 보기좋은 리뷰!!

2022. 2.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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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하~!

 

안녕하세요 꾸석입니다

 

출처 : 구글

지난 15일 커츠펠이

드디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스팀 버전을 통해 게임에 접해 보신 분들이라면

대한민국에서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와 닿았을 것이고

처음 접하게 된 게이머들도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로 유명한

코그 신작이라는 점에 끌리지 않았을까싶네요

 

게임을 처음 접해본 입장에서 느끼는

커츠펠은 일장일단이 정~말 명확했습니다

 

왜 명확하다고 말씀드리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실까요 ?

 


 

 목차 


● 커츠펠 사양

 

완성도 높은 PvP 시스템

 

● 아쉬운 PvE 콘텐츠와 스토리

 

 


 

 

 커츠펠 권장 사양 


 

 

구분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8, 8.1,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6500
AMD Ryzen 5 1500X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50 Ti
AMD Radeon RX 570
4 GB of VRAM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30 GB

 

 

 


 

 완성도 높은 PvP 시스템 


 

출처 : 구글

 

커츠펠의 PvP 시스템은 캐주얼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매우 전략적이고 섬세하고

세밀한 플레이를 필요로 했습니다

 

조합에 따른 상성관계 파악은 물론이고

4개에 달하는 전투 관련 게이지를 신경 써가며

플레이 해야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이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전투에 참여해도 플레이에 지장은 없습니다.

대전격투게임 국룰..

모르면 맞아야지 ^^

 

 

출처 : 구글

커츠펠에는 현재 6개의 카르마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근접 카르마 4개원거리 카르마 2개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서 2차적으로 인내력(공격을 견디는 수치)을 깎는 것에

특화된 브레이커와 상대방의 체력을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슬레이어로 구분됩니다.

 

플레이어는 이들 중 2개 카르마를 선택해 전투에 임하게 되며

대부분은 브레이커를 사용해 인내력을 바닥내고

슬레이어로 스위칭해 적을 잡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각 카르마의 능력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전격투 장르를 많이 즐겨보지 않은 유저가

가벼운 마음으로 PvP에 발을 들이게 된다면 현저한 격차로 인해

급속도로 흥미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 카르마와의 상성관계도 파악해야 하고

인내력 게이지를 부순 후 바로 콤보로 이어지는 플레이 정도는

제대로 익혀야 조금씩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쉬운 PvE 콘텐츠와 스토리 


 

출처 : 구글

 

앞선 PvP 콘텐츠 관련한 전반적인 감상이 긍정적이었다면

PvE는 그 대척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커츠펠의 PvE는 앞으로 진행하며 가로막는 적들을 부수고

보스 몬스터를 해치우는 방식인데

사실상 몇 발자국 걸으면

보스가 등장할 정도로 짧은 동선 사이에

몬스터들이 몇 번 등장하는 것이 전부라는 점..

 

보스 몬스터의 완성도가 높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적어도 스토리 중반부까지는 아닙니다..

그저 덩치 좀 크고 조금

더 발악하는 몬스터일 뿐이었습니다.

PvP처럼 정교한 싸움도 아니고

그저

스킬만 난사해주면 끝이라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물론 PvE모드를 진행할수록 적의 공격도 매서워지긴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격 패턴 변화보다는

그냥 적의 공격 자체가 아파지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네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좋은 장비를 드롭하긴 하지만

이마저도 PvP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어찌 보면 다행인 것이 대전격투가 메인인 게임에서

PvE를 통해 획득한 장비가 대전 콘텐츠에

영향을 끼치는 것만큼 악수가 없기 때문이죠

( 던파라던가..던파라던가..던파..라던가.. )

 

 

 

출처 : 구글

 

그렇다면 남은 부분은 스토리인데

스토리텔링 부분은 조금 손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스토리충 오열 )

 

게임 시작과 함께 재생되는 동영상과 PvE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하나 둘 해금되는 스토리만으로는

게임 세계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고

퀘스트창을 포함해 맵 곳곳을 뒤져보며 단서를 찾아 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다음 던전을 깨라는 퀘스트 뿐이었습니다

 

 

 

 

출처 : 구글

넥슨양반.. 스토리 탄탄하게.. 뭔 말인줄 알지? 

 


 

 

출처 : 구글

 

서두에도 썼듯, 커츠펠은 장단점이 명확한 게임이였습니다.

 

PvE와 스토리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만

PvP 콘텐츠에서 느낄 수 있는 콤보 액션과 손맛은 분명한 장점이네요

 

현재로서는

PvP가 다른 모든 콘텐츠의 평가를 덮고 있어 다행이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면 게임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글에 오타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그럼 이만~!

 

 

 

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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